경기도교육청은 2015년 대비 2,929억원이 증액된 12조 578억원을 편성하는 2016년 본예산(안)을 8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은 12조 578억원으로 2015년 대비 2,929억원(2.5%)이 늘었으며,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4,891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354억원, 기타이전수입 4억원, 전년도이월금 1,158억원이 증가했으며, 자체수입 32억원과 지방교육채 3,446억원은 감소했다.
그리고 세출의 경우는 부문별 세출예산에서 유아 및 초중등교육은 2,166억원 증가했고 평생·직업교육 8억원과 교육일반은 755억원이 증가한 이번 예산(안)은 전년보다 2,929억원 증가했으나 인건비, 경직성 경비 등으로 세입규모가 세출수요에 못 미치는 악순환이 지속되는 상황은 계속되고 있으나 이같은 재정난 속에서도 유치원 누리과정 12개월분(5,100억원)은 전액 확보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2016년 본예산(안) 편성에 대해 그동안 타 시도에 비해 불리하게 적용받던 교원 보정지수가 폐지되고 교원 정원 배정방식이 학교별 학생수
기준으로 변경될 예정 이라며,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예산 관련해서는 중앙정부에서 법적 문제와 예산 지원문제가 아직도 명확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