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 닷과 음성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미디어젠이 스마트 시티 배리어프리 인프라 사업과 AI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닷은 국내 대표 소셜 벤처로 촉각 및 융복합 기술을 이용한 시각 장애인 보조 공학기기, 모든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Smart city Barrier-free 인프라, 딥테크-햅틱 부문의 세계적인 기술 벤처 기업이다.
AI 기반 음성 인식 전문 기업 미디어젠은 음성 및 언어 AI 전문 연구소 ‘남즈(NAMZ)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다양한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음성 데이터 수집을 수행하면서 인공지능 데이터 확보에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양 사는 닷의 Barrier-free 기술과 미디어젠의 음성 AI 기술을 접목, 장애인·노인 등 글로벌 사회적 약자의 삶을 개선하고 공공, 교육, F&B, 인프라 사업에서 상호 협력해 개발, 제조, 판매까지 비즈니스 체인 전반에 걸쳐 협업한다.
양 사가 보유한 기술·제품을 협약 상대방에 제공하거나, 상호 보유 기술을 활용한 신규 융합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는 등 구체적 사업 방향과 목표를 이미 상호 합의에 따라 정했으며 이미 일부 사업은 진행되고 있다.
미디어젠 고훈 대표는 “양 사가 보유한 축적된 인터페이스 기술의 상호 보완을 통해 진정한 멀티 모달(Multi Modal)을 구현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요즘 사회적 이슈가 되는 소외계층의 스마트 기기 및 키오스크 사용성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