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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과학기술 창업팀 육성한다
  • 조기환
  • 등록 2022-06-08 16: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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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수) 14시 2022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한국형 아이코어(I-Corps)’에 선발된 과학기술 창업팀의 시장탐색교육을 시작한다.


‘한국형 아이코어’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우수 창업모델(‘아이코어’)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이나 출연(연)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창업팀에게 과학기술 창업에 특화된 시장탐색교육을 지원한다.


참여한 창업팀은 국내·외 100명의 잠재 고객에 대한 심층 인터뷰와 시장탐색교육 등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과학기술 창업 아이템을 완성하게 된다.


행사는 2022년 ’한국형 아이코어‘ 발대식을 시작으로, 과학기술 창업기업 대표와 과학기술 창업 전문 투자회사 대표의 토크 콘서트, 권역별 창업팀 간 네트워킹 파티 순으로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한국형 아이코어‘를 수료한 후 유망 과학기술 창업기업을 이끌고 있는 대표 3인이 자신의 창업 도전기와 함께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에 첫 발을 뗀 창업팀에게 생생한 노하우를 전했다.


’네트워킹 파티‘에서는 7개 권역별 아이코어 선후배 및 동료 과학기술 창업팀, 사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업 아이템을 서로 소개하고, 창업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 9개월간 진행될 ’한국형 아이코어‘ 참여 의지를 다졌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아무리 혁신적인 과학기술이라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제대로 쓰이지 못한다면 그 가치는 반감될 수 밖에 없다”며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 창업과 사업화 지원체계를 혁신하고, 기술분야별로 차별화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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