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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대학 10곳과 ‘2022년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국유학박람회’ 참가
  • 김민수
  • 등록 2022-06-14 13:44:21
  • 수정 2022-06-14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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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시는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지역 대학 10곳과 함께 오늘(14일)부터 2주간 열리는 「2022년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국유학박람회’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 유학을 홍보하여 유학생 유치를 위해 재외동포와 외국인에게 한국대학의 입학 정보와 지역 정보 등을 알리는 온라인 유학박람회다.


박람회는 국립국제교육원의 온라인 플랫폼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 참여 지자체와 대학이 개별 홍보부스를 만들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01개 대학이 참가하며, 부산에서는 사전 참가의사를 밝힌 경남정보대, 동서대 등 10곳이 참가한다.


부산시 등은 행사 기간 개별 온라인 홍보관을 운영하며 부산을 알리고 학교별 유학 정보와 장학제도 등 다양한 입학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박람회 기간 내 온라인 채팅 상담을 통해 부산 유학을 희망하는 전 세계 예비 외국인 유학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시와 부산지역 대학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온라인 실시간 설명회’를 지자체 최초로 개최한다. 부산시 등은 설명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설명과 대학별 소개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와 함께 지역대학의 우수성을 구체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제교육원의 온라인 플랫폼 한국유학종합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 박람회는 상·하반기 각 1번씩 열렸는데 부산에서는 경남정보대, 경성대, 고신대 등 14개교가 참가했고, 약 16만 명이 부산시 온라인 홍보관을 찾았다.


한편, 부산시는 유학생 유치와 지원을 위해 지난 2012년 부산국제교류재단 내 유학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역 대학들과 협의회를 구성하여 유학생 유치는 물론 학업 및 생활 상담, 장학금 지원,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지방대학의 위기에 따라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필수”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에 있는 예비 한국 유학생들에게 부산으로의 유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앞으로도 해외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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