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갤러리박영갤러리박영이 작가 공모전 ‘2022 BAKYOUNG THE SHIFT’ 展 1부를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갤러리박영의 영문 표기가 P에서 B로 바뀌며 박영 공모전의 공식 명칭이 ‘박영더시프트’로 변경됐다. 70주년을 맞는 박영사의 뜻깊은 해에 명칭이 변경된 박영더시프트도 7기를 맞는 점에서 이번 전시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2022 BAKYOUNG THE SHIFT 7-1부의 타이틀은 ‘Multiverse≫ 展’이다. Multiverse(다중 우주론)는 우리가 사는 세계가 다른 차원에도 존재함을 말한다. 동일하지만 보편적이지 않은 해당 세계들은 단순히 다원적이기만 한 것이 아닌 절대적, 일원론적인 상식을 깨는 공간이다.
오랜 기간 캔버스는 하나의 세계를 담고 있는 창으로 간주됐다. 하지만 이번 전시에서 5인의 작가는 캔버스를 각자의 방식으로 변형하고 조율하며, 다양한 시각적 표현을 다차원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매개체로 제시한다.
멀티버스 세계에서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상식으로 완벽하게 정의된 논리들이 불완전한 과정에 있다. 이를 담아낸 작품을 마주한 우리는 다른 차원 속 오감을 넘어선 새로운 감각과 무한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7기를 맞는 ‘BAKYOUNG THE SHIFT’는 ‘박영博英; 넓게 인재를 양성한다’는 도서출판 박영사의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 현대 미술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며, 2016년부터 작가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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