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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가뭄 해결 위해 2천억 원 투입 - 11일 국회에서 제2차 가뭄극복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 김만석
  • 기사등록 2015-11-11 17: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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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새누리당이 가뭄 대책으로 20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4대강 보에 저장된 물을 도수로 공사 등을 통해 저수지와 댐으로 연결해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로 활용하고 저수지 준설 작업도 전국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정은 오늘 국회에서 제2차 가뭄극복협의회를 열어 가뭄 대책을 마련했다.


당정은 우선 피해가 큰 충남 공주보와 예당 저수지를 잇는 도수로 공사에 415억 원을, 경북 상주보 도수로 공사에도 332억 원을 투입하고, 예비 타당성 조사도 면제하고, 관련 인허가 절차도 최대한 간소화하기로 했다.


또 저수율 50% 미만인 전국 저수지 170여곳 추가 준설에 452억 원, 공주보와 예당저수지를 잇는 도수로 공사에 415억원을 지원, 9개 다목점댐 용수 개발 사업비 300억 원 등을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가뭄 극복을 위해 필요한 예산은 이번 회계연도 예비비와 특별교부세, 내년 예상 증액분으로 충당된다.


다만 이번 가뭄 대책은 4대강 지류·지천 정비사업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정부는 2017년 이후에도 가뭄 대책 사업에 880억여 원을 더 투입하기로 했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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