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이 '2022 제58회 국무총리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에서 혼합복식 부문 은메달, '2022 전국 소프트테니스 종별 선수권 대회'에서 개인단식 금메달·개인복식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3일부터 17일(실업팀 경기일 기준)까지 충북 옥천 중앙공원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58회 국무총리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순창군 김병국 선수는 전남도청 정상희 선수와 호흡을 맞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2022 전국 소프트테니스 종별 선수권 대회'에서는 개인단식 결승에서 지난 3월 국가대표로 선발된 순창군 윤형욱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개인복식 결승전에서도 순창군 오승규 김병국 조는 수원시청 전진민, 김보훈 조를 상대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으나 4:5로 석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했다.
양은욱 단장은 “40년 전통의 순창 소프트테니스의 저력을 보여준 대회였다”며 “그동안 고된 훈련을 성실히 잘 따라준 선수들께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군민을 위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두어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