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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가상공간에서 환경변화 예측한다 윤만형
  • 기사등록 2022-07-05 13: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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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광역시 / GIS전문교육센터




실제와 똑같은 도시환경을 바탕으로 구축한 가상공간에서 미래의 환경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공무원과 산하 공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행정 확산을 위한 전문교육을 7월 4일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 환경변화가 수반되는 의사결정 시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디지털트윈 행정을 활용하면 홍수가 닥칠 경우 지역별 피해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상할 수 있고, 시간대별로 아파트 일조권을 예상할 수 있게 된다. 


그간 시가 구축해온 디지털 가상공간에서 환경변화와 문제를 예측함은 물론, 사전에 문제를 해결해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가 그 동안 GIS플랫폼을 기반으로 시 중심으로 진행해 오던 디지털트윈 행정을 인천시는 물론 구·군, 산하기관까지 광역 행정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한 인프라 확산의 일환이다. 


교육은 연말까지 최대 520명을 대상으로, GIS를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입문자 대상 초급 강의부터 GIS 데이터 활용·분석이 가능한 숙련자 대상 고급 강의 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나눠 정규 강좌가 진행된다. 또 디지털 시뮬레이션 관련 수시교육 프로그램도 추가될 예정이다. 


김지영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이번 디지털트윈행정 확산교육과 GIS 플랫폼 확산사업은 원도심과 신도시 간 격차 없는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도시를 구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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