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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후위기 대응 위한 ‘경상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 - - 금오공과대 산학협력단, 경북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공식 출범 - 조광식 논설위원
  • 기사등록 2022-07-07 10: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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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공과대학 산학협력관.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7일 구미 금오공과대학교에서 강성조 행정부지사, 배용수 구미부시장,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및 도내 기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탄소중립 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경북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68조에 따라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 및 녹색성장 추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면현장심사를 거쳐 지난달 14일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종 선정됐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탄소중립 기본계획지방기후위기적응대책 수립 및 시군지원 에너지, 산업, 수송 등 분야별 탄소중립 구축모델 개발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온실가스 통계 산정분석 및 온실가스 감축인지예산 분석지원 기업의 탄소중립 컨설팅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경북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지역 온실가스 배출특성*에 맞는 정책수립 및 시행이 필요한데, 이번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우리 지역에 맞는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 지원과 지역 기업의 저탄소 경영 및 탄소중립 컨설팅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 이후에는 대한환경공학회, 시군 탄소중립 담당자 및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탄소중립 기술혁신 산학연 포럼도 개최했다.

 

연구기관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도내 온실가스 배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산업부문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기후변화의 위기는 언제, 어느 때,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모른다.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해 2050 탄소중립은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이번 센터와 함께 경북의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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