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광역시 / ‘IURC 프로젝트’부산시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로테르담시 교통 분야 전문가들과 공공데이터 활용 및 공유모빌리티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는 ‘IURC(International Urban and Regional Cooperation) 프로젝트’의 실무회의로 열렸으며, 로테르담시 교통부서와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관계자 등이 부산을 찾았다.
유럽연합(EU) 주최로 진행되는 ‘IURC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유럽연합과 아시아 국가 도시 간 교류 프로젝트이다. 현재, 유럽연합에서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일랜드 더블린, 불가리아 소피아 등 34여 개 도시, 아시아에서는 한국 부산, 인도 강토크 등 45여 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는 유럽연합과 아시아 도시 간 1대1 매칭을 통한 우수사례 발표, 상호 도시 방문 및 현장 시찰, 도시협력방안 발굴·수립 후 시범사업 추진 등으로 2023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네덜란드 로테르담시의 제안으로 교통 관련 프로젝트에 정식으로 참여했으며, 지속적으로 로테르담시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4일 시청에서 열린 실무회의에서는 국제기구 시티넷(Citynet)의 프로젝트 설명과 로테르담시의 도시 소개가 있었고, 부산시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 정책사례와 기존 교통수단인 택시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공유모빌리티의 성공적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로테르담시 관계자 등은 실무회의를 마치고 교통정보서비스센터, 에코델타시티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예정 부지인 북항 등을 방문했다.
특히, 로테르담시 관계자들은 교통정보서비스센터에서 부산의 교통정보 수집 및 정보 활용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지능형교통체계가 부산의 모든 교통정보를 총괄하는 모습을 보며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공통된 목표를 향해 서로가 우수한 점들을 배워간다면 부산시와 로테르담시는 좋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와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로테르담시는 암스테르담에 이어 네덜란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라인강 및 국내 여러 곳과 운하로 연결된 교통의 요지이자 항구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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