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재활 의성제일요양병원은 지난달 28~29일 양일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의 평가에서 3주기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인증제도는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여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또한 인증제도는 순위를 정하는 상대평가와는 달리 의료기관의 인증기준의 일정수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대하여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암재활 의성제일요양병원은 그간 환자의 안전보장활동, 감염관리,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의약품관리, 환자의 권리존중 및 보호, 질 향상 및 안전 활동, 시설과 환경관리 등 수백 개의 항목에 대한 현장조사와 서류심사를 통과하여 의료기관평가 3주기 인증을 받게 되었다.
암재활 의성제일요양병원 장윤영 이사장은 “의료기관인증기준의 틀이 인증조사 시 1년간의 활동과 자료를 평가하므로 1년 이상의 준비를 해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환자의 진료과정을 추적조사 할 수 있도록 구성해야하며, 의료 질 향상 및 감염관리와 양질의 환자 진료를 지원하는 기능과 조직의 전문성을 요구한다”면서 힘들고 까다로운 평가기준임을 말했다.
암재활 의성제일요양병원 유명숙 행정원장은 “의료기관인증기준인 기본가치체계 및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를 경영진과 의료진이 사전에 면밀하게 기록하고 실천한 노력의 결실이다”고 했다.
한편 의료기관인증을 축하하기 위해 7월 9일 오후 7시 병원 내 1층 로비에서 의성마을예술단 뮤즈앙상블(단장 최은애)을 초청해서 ‘힐링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동요 등대지기와 섬집아이를 비롯하여 홀로아리랑, 천개의 바람이 되어(Arai man), 미녀와 야수(A. Menken), 학교 가는 길 등 여러 곡을 연주하여 병원 환우들은 물론 직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뮤즈앙상블은 2020년 9월, 10여명의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로 창단된 의성마을예술단으로서 2020년 미래교육원탁토론회공연, 2021년 마늘축제랜선공연,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코로나극복 힐링음악회 등 다수의 공연을 무료 봉사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88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