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특별 이벤트 진행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19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더욱 유도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동안 울산 남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라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80명을 선정해 1만 원 상당...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김해 제1호 도시재생사업인 원도심 재생사업을 7년여 만에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은 동상·회현·부원동 구도심 쇠퇴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5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선정 이후 2016년부터 지난 6월까지 총 사업비 467억원(국비 91, 지방비 114, 부처연계 262)을 투입해 11개의 세부사업을 진행했다.
김해시는 그동안 지역주민 공동체 회복과 함께 원도심 재생 거점시설인 회현연가, 남산별곡, 다어울림센터, 분성광장, 김해청년다옴, 동상동 월드 누들 문화관을 조성하고 푸른마을 골목 가꾸기, 원도심 안내정보체계 구축,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벌였다.
◆ 지속가능한 마을 재생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다
2021년 11월 29억원을 들여 김해시 가야의길 20(봉황동)에 조성한 회현연가(연면적 863㎡, 2층)의 경우 지역 특산품인 김해장군차와 산딸기 와인으로 국내 최초 치즈 토종균을 개발해 만든 김해치즈·요구르트를 제조해 치즈·피자 체험관과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곳으로, 올해 4월 운영에 들어가 청년 쉐프가 만든 세련된 음식도 맛보고 치즈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회현연가는 지역 주민들의 손으로 '회현연가협동조합'을 설립해 청년, 난치병 아동을 둔 부모,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회현연가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MBN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주관한 ‘2021년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0년 11월 6억원을 들여 김해시 호계로422번길 38-10(부원동)에 조성한 남산별곡(연면적 71.83㎡, 1층)은 지역역사 스토리를 활용해 개발한 김해스토리커피(수로디아·프린세스유·봉황대연정) 제조·판매, 카페 운영, 바리스타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남산별곡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 중이다.
김해스토리커피는 관내 자활지역센터에서 운영 중인 이든카페에 지속적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김해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오프라인 판매와 함께 온라인 판매를 앞두고 있다. 2021년 8월에는 주민공모사업(양탕국 학당)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수강생들이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판매한 수익금을 부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활력 거점을 만들다
2021년 5월 운영을 개시한 분성광장(호계로 335번길 30 일원, 연면적 2,351㎡)은 동상동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지역 주민 또는 단체의 공연·축제의 장소로 활용되는 등 다목적 공간으로 (사)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분성광장에서 종로길 축제, 동상동 호계문화제, 월드누들 콘테스트, 2022년 김해시 누구나 해방광장을 열다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과 공연 행사가 열려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 4월 운영을 시작한 다어울림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동상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해 김해시 호계로 503(동상동)에 조성된 건물로, 총 12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997㎡, 지상 7층, 주차면 185면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 1층에서 5층은 동상시장 공영주차장이며 6층은 공동육아나눔터, 외국인소통커뮤니티 공간, 다목적강당, 여행책방 등이 있고 7층은 (사)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세미나 등 주민 소통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이 자리 잡고 있어방문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 외에도 청년 창업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년다옴 조성, 원도심의 역사 문화자원과 지역상가, 재생거점시설을 연결한 관광여행경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원도심 안내정보체계 구축, 원도심 내 문화 다양성을 기반으로 월드 누들 및 푸드에 대한 역사문화 정보를 제공하는 동상동 월드누들 문화관을 조성했다.
◆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도시재생, 눈높이를 맞추다
7년여간 긴 여정인 재생사업 추진 과정에 (사)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동상·회현·부원동에 주민협의체를 결성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회의를 개최하며 주민들이 직접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고 과정과 결과를 공유했다.
커뮤니티 디자인을 활용한 봉황대길(봉리단길)은 시민계획반을 기반으로 해 진행된 대표적인 주민주도 사업지이며 이외 지역 주민이 제안하고 참여하는 주민공모사업,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도시재생대학, 도시재생 선진사례지 견학 등 주민역량강화 활동이 꾸준히 진행돼 도시재생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원도심 외에도 무계, 삼방, 진영, 불암 4개 지구에서 2025년까지 총사업비 1,530억원을 들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인구감소, 노령화, 신도시개발 등으로 슬럼화된 구도심의 활력을 회복하고 생활기반 인프라를 조성 중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에 마무리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동상·회현·부원동 일원에 마중물 사업비를 투입해 재생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며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은 마침표를 찍지만 주민 스스로 원도심을 새롭게 만드는 느낌표를 찍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김해 제1호 도시재생사업 마무리
울산 남구,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특별 이벤트 진행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19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더욱 유도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동안 울산 남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라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80명을 선정해 1만 ...
남구 경력 보유 여성·구직 청년 여성 대상 ... 경력이음교실 5기 교육생 모집
[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경력 보유 여성과 구직 중인 청년 여성을 대상으로 ‘구직여성 경력이음교실(기본)’5기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 환경 속에서 여성들이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파주시, 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업무협약
파주시는 월롱면 LG디스플레이 파주러닝센터에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경기 파주시는 지난 18일 월롱면 LG디스플레이 파주러닝센터 비전홀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김경일 파.
“환율 충격 버티기 쉽지 않다”…정유·항공·철강·면세점 ‘비상등’
[뉴스21 통신=추현욱 ] 올해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국내 산업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원자재 가격이 오르자 영업이익이 줄어들고,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져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는 우려가 나온다.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9일 오전 11시45분 현재 1465.00원으로 전날(18일)보다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울산 행복학교, 현장 체험학습 ‘온라인 전시관’ 운영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울주군 울산행복학교(교장 장혜경)가 최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과학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그 결과물을 현장 체험학습 ‘온라인 전시관(https://sites.google.com/view/hangbokschool?usp=sharing)’에 공개했다. 이번 활동은 국립부산과학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특별 초청 방식으로...
인공지능 북카페’로 만나는 울산교육, 2025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선보인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제공=울사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부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인공지능 기반 학습 체제(플랫폼)와 독서 인문교육을 융합한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국가 차원의 지방시대 정책을 알리고 지역 혁신 사...
20층서 이불 털다…남양주 아파트 아래로 추락한 20대 남성 숨져
[뉴스21 통신=추현욱 ]아파트 발코니에서 이불을 털던 남성이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1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아파트 화단에 2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전신에 심각한 외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