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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2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창원대회 개최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2-07-11 16: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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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수상에 허준창 등 7팀 수상 영예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9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2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창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대회는 20장의 슬라이드를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며 5분간 자신의 자원봉사 활동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나의 걸음이 누군가에게는 이정표’(유말연), ‘나는 재능기부로 힐링한데이(Day)!’(박윤섭), ‘당신의 직업은 무엇입니까’(박영순), ‘흔들리지 않는 꽃, 네 꿈을 펼쳐라’(이미애), ‘자원봉사의 스타트’(류순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자원봉사’(진은주), ‘희망을 만드는 주거환경개선사업’(허준창) 등 7팀이 감동적인 자원봉사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심사는 사전 서류심사 점수(20점)와 당일 전문 심사위원 점수(60점), 창원시민들로 구성된 청중평가단 100명의 점수(20점)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시는 최우수상(창원시장상 1팀), 우수상(창원시장상 3팀), 장려상(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 1팀), 특별상(창원시자원봉사센터장상 2팀)을 시상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창원시장상)에는 허준창씨가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박영순, 진은주, 유말연, 장려상에는 이미애, 특별상에는 박윤섭, 류순화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자원봉사란 많이 가진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조금씩 나누어 부족함을 채워 나가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한분 한분의 소중하고 의미 있는 자원봉사 이야기가 또다른 봉사를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되어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2022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창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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