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광역시 / 부산광역시청부산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원스톱 종합지원 플랫폼인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오늘(18일) 문을 열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4시, 중구 자갈치현대화건물 7층에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병진 행정부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부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 시장상인연합회장, 스타 소상공인 업체 10곳이 참여한다.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는 창업과 성장, 폐업, 재기 등 소상공인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종합지원 전담기관이다. 정책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고, 소비 경향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은 (재)부산경제진흥원이 맡았다.
특히, 이는 지난해 박형준 시장이 취임 첫날(2021.4.8.) 1호 결재로 선택했던 「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 지원대책」에 포함된 과제로 이후 시는 소상공인 업계, 관련 전문가 등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센터 개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센터는 ▲창업을 위한 통합교육과 경영전략 컨설팅부터 ▲창의 소상공인 성장 도약을 위한 스타소상공인 육성, 유망업종 공동·특화 마케팅, 골목상권 활성화, 온라인 비즈니스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업안전망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재기지원과 사회보험료 지원 등 소상공인의 수준에 맞는 지원사업 매칭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는 시가 소상공인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발표한 「소상공인 산업화 전략」*에 발맞춰 혁신 소상공인 산업화와 취약 소상공인 보호․복지 등 투-트랙(Two-Track) 맞춤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종합지원체계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스타소상공인 업체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스타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을 선정해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도약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진행되었던 신청에는 부산지역 소상공인 업체 총 185곳이 신청해 약 19: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대면 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김정영 면옥향천 등 외식업종 3개 사 ▲델피데칼 등 도소매업 3개 사 ▲자이로블 등 제조업 4개 사 등 최종 10곳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지역 대표 브랜드화를 위한 성장전략 컨설팅 및 성장지원금, 공동마케팅 등의 패키지 지원 혜택을 받는다.
개소식에 이어서는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 발대식이 열린다. 이는 소상공인 현장에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투입하여 실질적인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 사업을 2018년부터 추진해왔다.
올해는 부산지역 대학생으로 총 250명을 선발해 서포터즈 50팀을 구성하였으며 이들은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 점포 50곳에 배치되어 브랜드 마케팅과 온·오프라인 홍보, 소규모 환경개선 등을 도우며 매출 증대를 견인할 방침이다.
특히, 대학생 특유의 활력과 매체사용 능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한 소상공인의 경영악화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멘토단도 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소상공인의 현장 경험과 대학생 서포터즈의 아이디어, 멘토단의 전문 지식이 만나 시너지효과를 낼 전망이다.
2021년에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56개 마케터즈 팀(219명)을 운영하여 참여 소상공인 중 월매출이 최고 4배 상승하는 등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영환경 개선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오늘 개소하는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의 주인공은 부산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시는 소상공인 여러분이다. 또한 산업화로 가기 위한 가시적 성과가 하나씩 그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민생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15분 생활권 내 골목경제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로컬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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