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완주군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유자, 이정근)가 홀몸 중장년을 위한 반찬 나눔을 시작했다.
22일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찬(饌)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도와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 홀몸 중장년층 10가구에게 밑반찬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삼례읍 마을복지계획 세부사업 중 하나로, 결식의 우려를 해소하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해 지역사회 안전망 마련을 위한 주민주도의 복지사업이다.
매회 제공되는 5종의 밑반찬 메뉴 선택과 조리는 물론, 가정방문을 통한 배달서비스까지 모든 과정을 추진단원이 직접 수행한다.
올해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노유자 민간위원장은 “중장년층이 가장 선호하는 밑반찬 지원에 대한 복지욕구를 이번 마을복지계획에 반영해 실행하게 됐다”며 “‘행복한 동행’을 이번 마을복지계획 목표로 정한 만큼 함께 행복의 기운을 널리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근 삼례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마을복지계획추진단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세심하게 파악하여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행복한 동행에 발맞추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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