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동 오토바이깔림사고 현장모습     © 김흥식

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1일 오전 10시 55분경 보령시 대천동 185-9 부근 도로상에서 SUV차량 밑에 오토바이가 깔려있다는 신고전화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요구조자 1명을 구조하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현장 출동한 구조대원(소방장 박성석, 소방교 백정호, 소방사 이진수)은 에어백세트를 사용하여 차량을 띄워 요구조자가 탈출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였으며, 인근에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를 이용하여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 조치하였다.

이번 사고는 촌각을 다툴 만큼 급박한 상황이였지만 보령소방서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출동과 구조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주원 구조구급센터장은 “오토바이가 차량 밑으로 들어가는 큰 사고였지만 오토바이 운전자가 헬멧을 착용하였고, 사고 발생 직후 신속하게 119로 신고하여 큰 부상을 입지 않을 수 있었다.”며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