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취업난 속에서 일자리창출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18일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5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 일자리창출 공헌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의정부시는 다양한 시책을 통해 취업자수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으며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서비스 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1호선 의정부역 및 회룡역사내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시청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15개소에 직업상담사 20명을 배치 운영하고,시 홈페이지를 통해 업종, 소재지, 전화번호 등의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1:1 개별상담을 통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기법, 이미지관리 교육으로 취업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의정부시의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2014년 취업증가율이 전년대비 163.8%가 증가했고, 정부합동평가의 공공취업 지원기관 취업자 수 증감율 부문 경기도 내 1위의 성과를 거두었으며,2015년 7월말 기준 취업자 수 5천500명으로, 경기도 목표(4천531명)을 초과했고, 시 자체 취업목표(5,000명)도 초과 달성해 높은 증가 추세로 11월 현재 취업자 수가 7천1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했던 이용린 의정부시 재정경제국장은 시민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이 일자리인만큼 구인구직자에 대한 현장중심의 취업 지원을 강화하여 더욱 더 실질적인 일자리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