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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19일 센터 내 차오름홀에서 의정부 고용센터와 공동으로 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10명 이상의 구인수요가 있는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력을 알선함으로써 신속한 채용 지원은 물론, 일자리매칭 성공률을 높히기위해,현장면접을 통한 채용, 직업 체험행사, 취·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면접에 참여할 업체는 ㈜한만두식품, ㈜인투케어, 영구크린, 사회복지법인 행복한세상 복지재단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영업직, 총무사무, 품질관리원, 생산직, 홈케어매니저 등 42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며,이외에도 20개소의 간접참여 업체에 대해서는 입사지원자에 한해 1차 서류전형 실시 후 인사담당자와의 면접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진로·직업 체험학습지도사, 수납정리전문가 등 새로이 부상하고 있는 직종에 대한 전망을 알아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멘토(Mentor)와의 대화도 마련, 직업 탐색을 위한 프레디저(Prediger) 검사, 취업서류 코칭 등 다양한 취업준비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으며, 이력서 사진촬영, 컬러진단 및 면접메이크업, 취업타로 등 구직자들의 취업 자신감을 고양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서비스도 제공됐다.

또 여성 창업관에서는 현재 센터 내 창업실에 입주해 있는 업체들에 대한 정보는 물론,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했으며,이순늠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이번 일뜰날 행사는 소수 기업이 참여하는 만큼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엄선했다면서,구직자들이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