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원구 소나무센터(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 선정
  • 김만석
  • 등록 2022-07-28 17:38:24

기사수정


▲ 사진=노원구





서울 노원구 소나무센터가 서울경찰청으로부터 2022년 상반기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공공기관 부문)’로 선정됐다.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란 2017년부터 서울경찰청이 매년 상‧하반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 기관 등을 선발‧시상하는 제도로, 협업 관계를 조성하고 사회적 안전망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18년 10월 개관한 노원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는 2021년 10월 가정폭력 위기가구의 센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소나무센터’로 이름을 바꿨다. 통합사례관리사 1명, 학대예방경찰관 6명, 상담사 3명으로 구성된 노원구 소나무센터는, 112에 신고되어 센터에 의뢰된 위기가정에 대해 초기상담, 복지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및 사후 모니터링 등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총 1,043건을 발굴 및 지원하였다.


특히 센터는 작년 7월에 가해자였던 부친이 존속폭행의 피해자가 된 취약계층 일가족을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보호‧지원했다. 부친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앓고 있음을 발견했고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 자녀 또한 당뇨합병증 등 질병 문제가 심각하여 의료기관 입원, 긴급의료비 등을 지원했다. 또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주거지를 대청소하고 2개월간 월 3회 가사지원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가정회복을 목표로 통합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센터는 지역사회 협업 체계를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원가정 회복을 위한 보다 다양화된 체계를 구축하고자, 현재 사회복지서비스연계기관 7개소, 가정폭력상담소 4개소, 주거복지센터, 법률홈닥터 등의 기관들과 협력해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이에 지난 12일,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시민의 편안과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소나무센터는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작년 말에는 ‘가정폭력과 정신질환 관련성 및 질환명에 따른 대처방안’을 주제로 로하스 동서울 요양병원과 함께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월에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공모사업으로 소나무센터 지역사회 학습공동체 현장주도학습과정 ‘소나무포럼’이 선정되어, 4월 포럼을 시작으로 이를 정례화했다. 가정폭력 등 상황 유형별 특성과 대처방안을 주제로 올해 총 5회 교육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우리 소나무센터의 가정폭력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조치, 통합적 지원, 재발 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의 업적을 인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가 가정폭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원경찰서와 함께 협업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7.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