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서 선수가 대한민국 인라인을 대표하는 국가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9일 제천롤러경기장에서 열린 ‘2022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 시니어 장거리 부문 국가대표로 나영서 선수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나영서 선수는 여자 시니어 장거리 부문 제외+포인트(EP10,000m) 1차전 7점, 2차전 5점으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나영서 선수를 포함 대한민국 인라인 선수 16명은 오는 10월 29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2022년 세계인라인스피드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나영서 선수는 “국가대표에 선발돼서 기쁘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회 출전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