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원특례시, ‘주민자치의 꽃’ 주민총회 곳곳에서 개최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2-08-10 11:15:06

기사수정
  • 창원 55개 읍면동별 주민 스스로 마을의제 발굴·계획하는 주민총회 개최예정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 5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 정책을 발굴하고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8 9일 진해구 풍호동을 시작으로 하여 8 31일 의창구 명곡동을 끝으로 읍면동별 상황에 따라 사전투표 및 현장투표로 개최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활동 지원에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지닌 주민대표조직으 마을 현안과 관련한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등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민총회는 자치계획을 주민 누구나 공유하고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수립하는 소통창구로 직접 민주주의 가치를 담고 있다.

 

주민총회에서 결정한 자치계획을 바탕으로 ▲상습 불법쓰레기 투기지역 화단 및 벽화조성 ▲홀로 어르신 노후화 전등 교체 ▲마을 공동쓰레기장 재정비사업 ▲주택지역 쓰레기 분리 수거함 설치 등 다양한 마을사업을 시행하는 등 주민자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주민자치의 꽃’이라 불리는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자치계획, 지역현안을 결정하는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실현되는 현장이며, 주민들이 한데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과정은 ‘내 손으로 우리 동네를 가꾼다’는 자긍심과 자부심의 반영일 것입니다.”라며, “함께 내딛는 소중한 발걸음이 풀뿌리 주민자치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주민 여러분이 가진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창원특례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변화의 물결에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창원특례시, ‘주민자치의 꽃’ 주민총회 곳곳에서 개최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