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박광수)가 여성주의 시각을 바탕으로 영화 비평에 깊이를 더해줄 ‘2022 씨네페미니즘학교’ 열린강좌 수강생을 12일 모집한다.
올 6월 씨네페미니즘학교 집중강좌가 오픈해 순식간에 모든 강좌가 매진 사례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씨네페미니즘학교 열린강좌의 수강생 선착순 모집이 시작된다.
씨네페미니즘학교는 2011년 신설돼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주요 교육 사업 가운데 하나로, 매년 깊이 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한 양질의 강좌를 선보이며 여성주의 시각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씨네페미니즘학교 열린강좌는 9월 8일(목) 저녁 7시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우리를 지나친 순간들’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한 4개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를 지나친 순간들’이라는 공통 주제 속 다채로운 영화와 소주제를 통해 성평등주의를 이야기하고 여성주의에 대한 시야를 넓힐 기회를 제공하는 2022 씨네페미니즘학교 열린강좌는 8월 16일(목)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기획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