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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통합신공항 주민설명회 ‘실망과 불신’만 안겨 - - 민·군 공항 계획 및 이전 구체적인 실행계획 제시 요구 - 조광식 논설위원
  • 기사등록 2022-09-02 1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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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의성군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통합신공항 설명회를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위원회는 지난 1일 의성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열린 대구시 주관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공동합의문 이행을 두고 시작부터 충돌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광휘 위원장은 공동합의문의 항공물류·정비산업단지를 포함한 민·군 공항 전체에 대한 계획 및 이전의 기본조건인 공동합의문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 제시 등을 요구했다.


설명에 나선 대구시 황선필 과장은 ·군공항 전체 계획은 국토부에서 항공수요, 적정 공항용량 및 규모 등을 검토 중이다고 했으며, 공동의문 관련해서 경상북도 박찬우 단장은 자유무역지역지정 등 물류거점공항으로 충분히 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라고 했으나 실행계획에 대한 명확한 답변이 되지 않아 설명회는 파행되었다.


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 위원회는 지난 819일 대구시 군공항기본계획 발표와 관련해 지역에 확산하고 있는 우려의 목소리를 강하게 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었다.


지난 성명서에는 군공항만이 아니라 공동합의문에 명시한 항공 물류 및 정비산업단지를 고려한 전체계획을 설명할 것 이전의 기본조건인 공동합의문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제시할 것이 담겼다.


이광휘 위원장은대구시와 경상북도는 공동합의문에 대해 누가, 언제까지 사업을 하는지 명확하게 의성군 주민들에게 설명해야한다라며 앞으로 그러한 설명 없이는 어떠한 협조도 없을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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