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성제일요양병원&(사)대한노인회의성군지회’ 상호협력 협약식 체결
  • 조광식 논설위원
  • 등록 2022-09-05 17:12:11
  • 수정 2022-09-05 19:24:02

기사수정


▲ 암재활 의성제일요양병원(이사장 장윤영)과 (사)대한노인회의성군지회(지회장 신원호)는 5일 의성군종합복지관에서 진료 협조와 유대관계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의성군노인회 제공


고령화에 따른 노인문제는 노인주거문제, 노인여가문제, 재가복지시설문제, 의료적인 문제 등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이 중 노인문제 중에서도 가장 먼저 요구되는 문제는 의료시설에 대한 문제이다. 질병은 고령화에 비례하여 노령층의 의료수요 증대와 의료보건 문제 등이 개인 문제에 앞서 사회문제와 맞물려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암재활 의성제일요양병원(이사장 장윤영)()대한노인회의성군지회(지회장 신원호)(이하 노인회라 함)5일 의성군종합복지관에서 진료 협조와 유대관계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의성제일요양병원 장윤영 이사장, 유명숙 행정원장, 신명희 사회복지실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노인회에서는 신원호 지회장과 부회장, 분회장 18명이 참석하였다.



▲ (사)대한노인회의성군지회 신원호 지회장(좌측)과 의성제일요양병원 장윤영 이사장(우측)


양 기관은 신뢰를 바탕으로 의성제일요양병원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및 치료를 최우선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노인회는 회원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편의를 위해 의성제일요양병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2022.8.10.) ‘2021년 국토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의성군 고령인구 비율은 43.18%로 전국 시··구 가운데 1위였으며, 2위가 군위군으로 42.36%로 기록했다.



▲ 협약식 후 참석자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노인회 제공



신원호 노인회 지회장은 의성군노인회와 제일병원이 협약을 통해 회원들이 편안한 노후 생활과 질환으로부터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 받아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했다.


의성제일요양병원 장윤영 이사장은 의성지역은 고령화 인구비율이 전국에서도 가장 높으며, 도시화와 핵가족화로 노인들이 제대로 의료시설이나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하는 형편이다이러한 어르신들을 제일요양병원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7.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