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춘화)는 지난 11월 26일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 사업실적 보고대회 및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프로그램인 해밀 교실 졸업식을 루체 웨딩홀에서 개최했다.
CYS-Net(Community Youth Safety Net)은 지역사회 및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가출, 성매매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발견, 상담, 치료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돕고자 1388 청소년전화, 청소년 긴급구조, 아웃리치, 기관연계 등 다양한 사업들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예방 및 대처를 위한 친구대화기법인 또래상담 프로그램의 초·중·고 실시(66개 집단에 6,448건)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대단위 부모교육(2,181명) 실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한 해밀 교실(34명) 운영, 세월호 관련 외상 후 스트레스를 지닌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 상주상담(1,080건)을 진행했다.
또한 해밀 교실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별사례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과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올해 검정고시 25명, 자격증 취득 8명 등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춘화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청소년의 문제행동은 청소년 스스로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가정의 문제이며, 지역사회의 문제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도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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