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2년여 만에 해제한다.
오늘 AP통신에 따르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내용의 새로운 방역 지침 권고안을 승인했습니다. 이 같은 방안은 마르코스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내린 직후 시행된다고 아발로스 내무 장관이 전했다.
현재 동남아 지역에서는 필리핀과 미얀마 두 나라만 시민들에게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고 있다.
아발로스 장관은 조사 결과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국가에서 시민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 감염 사례가 급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노약자와 질병에 걸린 사람들은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92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