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화웨이화웨이는 고성능·고효율의 3세대 5G 무선 접속네트워크(RAN) 제품을 토대로 중동, 아시아 지역의 5G 사용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화웨이 3세대 5G RAN 제품 시리즈의 최신 제품이자 가장 진보된 모델인 메타AAU(MetaAAU, AAU: 안테나와 본체 일체형 중계기)는 선도적인 무선 기술을 폭넓게 적용해 최고의 성능과 최저 전력 소비를 달성하며, 5.5G 네트워크로의 진화를 위한 핵심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새로운 초대형 안테나 배열(ELAA·Extremely Large Antenna Array) 아키텍처, 다중 채널 기술 및 혁신적인 알고리즘을 도입해 이전 세대의 AAU 보다 배열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리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동시에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시키며 이동통신사업자의 미래지향적인 5G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3년 전, 5G를 상용화한 필리핀은 중대역 주파수를 활용한 5G 네트워크 구축 및 다중 입출력장치(Massive MIMO) 제품 구축으로 끊김없는 5G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증가하는 4G 용량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현재 5G 네트워크는 필리핀 수도권 지역의 90%를 커버하고 있지만, 5G 네트워크 구축에서 사이트 간 큰 간격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화웨이의 3.5GHz 메타AAU는 이 같은 과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네트워크 개발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필리핀 내 최적의 경험을 보유한 이중대역 네트워크(dual-band networks) 구축을 지원한다. 실제로 필리핀에 배치된 3.5GHz 메타AAU는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를 35% 향상하고, 원거리 사이트에 따라 커버리지 반경을 30% 확장함으로써 더 많은 사용자가 5G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평균 트래픽도 37% 증가시켰다.
또한 화웨이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자인 KSA(Zain KSA)와 협력해 5G 주파수 집성(carrier aggregation) 커버리지 확장을 위한 메타AAU 배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인 KSA는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동시에 다수의 5G 활용 사례를 지원하도록 메타AAU를 통합해 커버리지와 용량을 확장하고, 네트워크 속도를 높이며, 궁극적으로 더 많은 사용자에게 광범위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압둘라흐만 하마드 알무파다(Abdulrahman Hamad AlMufadda) 자인 KSA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화웨이와의 협력은 사우디가 디지털 경제 허브로의 전환과 세계적인 수준의 5G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 목표와도 부합한다”며 “산업 생태계 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5G 스마트폰과 사용자가 점차 확장되고 있으며, 메타AAU 도입을 통해 향상된 커버리지와 비즈니스, 전자상거래,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 경험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치 펭(Ritchie Peng) 화웨이 5G 제품 라인 사장은 “화웨이는 대용량 다중 입출력장치 기술에 오랜 시간 공들여왔다. 메타AAU는 화웨이의 3세대 대용량 다중 입출력장치 제품이자, 3세대 5G RAN 시리즈의 주요 제품으로, 이 제품의 안테나 배열 기술은 미래 모바일 산업에 기여하는 더 높은 주파수 대역과 대역폭 사용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화웨이는 중동, 아시아 지역과 국가들이 고성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시, 시 승격 40주년 맞아 시민 이야기 사연 공모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는 2026년을 앞두고 안산과 함께 해온 시민들의 삶 ‘시민 이야기’ 사연을 이달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연 모집은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시민이 곧 안산의 살아있는 역사’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안산의 성장과 변화 속에서 도시를 지탱해 온 시민들의 일상과...
안산시,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기초지자체 1위 영예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최한 ‘2025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243개의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지방정부의 글로벌 역량을 공유·강화하고자 추진됐다.시는 ‘글로...
안산시, 지방자치단체 회계 대상 우수상 수상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한국경제신문 본사 다산홀에서 열린‘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회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과 효율적인 회계 시스템 운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한국경제신문..
자율주행에서 AX까지… 안산시, 기술이 시민 일상을 바꾼다
안산시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로봇배달 서비스 상용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산업단지의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등 혁신 프로젝트가 연이어 가시화되며 ‘기술이 일상을 바꾸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산업도시의 색채가 강했던 이곳이 첨단산...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폐이불 재활용해 유기동물 보호 나서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한탄강관광지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폐이불과 침대패드 60장(약 100kg)을 포천시 신북면 동물보호시설 ‘애신동산’에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폐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유기동물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기부된 물품은 보호시설 내 유기동물들의 보온과 생활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연천 벗골목장 팜이티아, 저소득층 위해 수제요거트 100개 기탁
연천 백학면 소재 수제요거트 전문점 팜이티아(대표 이종남)에서 지난 15일 백학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수제요거트 100개를 기탁했다.팜이티아의 요거트 기탁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이종남 대표는 “작년에 요거트를 받으신 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고마워해 주셔서 다시 한번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올해에도 신선...
양주시, 덕정 도시재생 성과 점검 위한 ‘2025 도시재생포럼 3회차’ 개최
양주시는 12월 15일 덕정 와글와글센터에서 ‘2025 양주시 도시재생포럼 3회차’를 개최했다.포럼은 덕정 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성과를 되짚고, 사업 종료 이후 지역 자생력 유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시재생의 지금, 그리고 덕정의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발제에서는 사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