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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가 위협 테러' 용의자 2명 베를린에서 체포 - '국가를 위험에 빠뜨릴 심각한 폭력 행위' 준비 혐의 김가묵
  • 기사등록 2015-11-27 11: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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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 MACDOUGALL / AFP


베를린 경찰은 26일(현지시간) '국가를 위험에 빠뜨릴 심각한 폭력 행위'를 준비한 2명의 이슬람주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경찰 대변인인 패트리샤 브래마(Patricia Braemer)는 '이슬람 단체와 접촉한' 28세와 47세의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어떠한 무기나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을 제외하고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이들이 베를린에 대해 공격을 계획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특수 부대 경찰은 샤를로텐부르크의 서쪽 지역의 이슬람 문화 센터 와 남부 외곽 브리츠에 있는 한 건물을 급습해 체포했다.


체포된 두명은 브리츠에서 잡혔고, 전문가들이 차에 의심스러운 물체를 살펴 보았지만 무해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경찰은 말했다.


현지 언론은 경찰이 지난 13일 파리 테러 이후 경계를 높이는 가운데 추가 공격 계획에 대한 제보를 받고 급습 작전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독일 하노버에서 독일- 네덜란드 친선경기가 열릴 예정이던 경기가 폭탄 설치 협박으로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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