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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요금 15.9% 인상…전기 가구평균 2천270원↑ 김민수
  • 기사등록 2022-09-30 14: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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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도시가스 요금이 15.9% 인상돼 서울지역 평균 가구의 사용량을 기준으로 매달 5,400원씩 더 부담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일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요금이 MJ(메가 줄)당 2.7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천 MJ을 사용하는 평균적인 서울 가구의 경우 가스 요금이 매달 5천4백 원 오른다.


부가세 10%를 생각하면 달마다 6천 원씩을 더 내야 한다.


용도별로 보면 주택용이 15.9% 오르고 음식점 등 영업용1 요금은 16.4%, 목욕탕 등 영업용2 요금은 17.4% 인상된다.


산업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환율 급등이 영향을 주면서 천연가스 현물가격이 2020년 7월 백만Btu당 2.4달러에서 올해 3분기 47달러로 급등했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다음 달부터 전기요금은 1kWh당 7.4원씩 인상된다.


307kWh를 쓰는 평균적인 4인 가구의 경우 매달 2,270원씩 더 내야 한다.


이미 지난달까지 1년간 도시가스는 18.4% , 전기요금은 18.2% 오른 상황에서 추가 인상이라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특히 대용량 전기 사용자, 즉 대형 공장 등에 들어가는 전기는 kWh 당 최대 16.6까지 대폭 올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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