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이 미국과 일본의 외교장관과 통화를 하고,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오늘(4일) 박 장관이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대신과 잇달아 통화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을 비롯해 국제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고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그러면서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은 묵과될 수 없다며,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응 등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한미·한일·한미일간 소통과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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