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지난 9월 30일 어수정 작은도서관에서 자개 회화 작가로 활동 중인 김윤미 지역작가를 초청하여 “자개빛 이야기 담소-자개 컵받침 체험”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북토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작가로 초청된 김윤미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10여 년 전부터 금조개 껍데기 조각을 썰어낸 조각인 자개의 아름다움에 빠져 서양화 위에 상감기법을 활용한 자개 회화 작가로 여러 아트페어와 전시회에 초청되어 활동 중이다. 또한 동두천 지역내 자개 공예의 저변 확대를 위해 보산역 인근에 공방 겸 갤러리를 운영하며 여러 곳에 출강하여 전통 공예인 자개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 북토크에서 김윤미 작가는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재떨이, 소반 등의 실물 작품을 보여주면서 자개 공예의 역사와 내용 등 예전 할머니, 어머니 세대의 가구로 활용되던 자개 공예가 현대에 와서는 어떻게 변화되고 발전했는지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으며 이어서 자개 재료를 이용한 컵받침 만들기 체험으로 북토크를 마무리하였다.
수강생들은 “할머니, 어머니 세대의 장롱이나 화장대 등 가구에만 활용되는 걸로 알고 있던 자개 공예가 서양화, 컵받침, 소반, 필통 등 생활소품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자개공예뿐만 아니라 사라져 가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통 예술 관련 프로그램이 기획, 운영되어 동두천시민들에게 전통 예술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10월 중에 손순자 시 낭송가를 초청하여 “화요 시 낭송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시립도서관(☎031-860-3262)으로 연락하면 된다.
울산시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성과보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는 19일 오후 3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에서 ‘스마트 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구축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보고회에는 울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4개 연합체(컨소...
북구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겨울이불 및 전기장판 지원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나눔천사 프로젝트 후원금으로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장판과 겨울이불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북구 양정동 자생단체, 겨울맞이 꽃심기 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추처-울산북구청북구 양정동 자생단체는 18일 지역 내 정원과 텃밭 등에 도시 힐링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겨울꽃을 심었다.
“중국 식당, 음식에 몰래 항생제 첨가…‘재료 상했을 때 복통 막으려?’”
중국 일부 식당이 조리 과정에서 승인되지 않은 항생제를 몰래 사용해 온 사실이 드러나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장쑤성 난퉁시 숭천구에서는 의사 처방 없는 ‘황산 겐타마이신 주사제’가 은밀히 유통된 정황이 현지 검찰 수사에서 확인됐다.숭천구 약국 500여 곳 중 일부가 이를 불법 판매했으며, 일부 물량은 식당과 호텔 주방..
“내년 지방선거, ‘정권 견제’ vs ‘국정 지원’ 팽팽…청년층은 견제 압도”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정권 견제’와 ‘국정 지원’ 응답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5~17일 조원씨앤아이 조사(전국 만 18세 이상 2003명) 결과, **정권 견제 48.3%·국정 지원 46.1%**로 집계됐다. ‘모름’은 5.5%였다.권역별로 보면, 서울은 국정 지원 44.9%·정권 견제 47.1%, 인천·...
“김치 한 숟가락이 면역을 바꾼다? 세계 최초 과학 입증!”
환절기 감기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이 걱정되는 가운데, 김치가 면역세포 기능을 강화한다는 세계 첫 임상 연구 결과가 나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 섭취가 과도한 면역 반응은 억제하고 방어 기능은 높인다는 사실을 단일세포 유전자 분석으로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연구는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12..
“국내 섬에서 발견된 곤충 절반 이상 ‘열대·아열대’…기후변화 경고등?”
최근 3년간 국내 섬 지역에서 조사된 미기록종 곤충 45종 중 절반 이상인 25종이 열대·아열대성 곤충으로 나타났다. 일본 오키나와와 인도 등에서 주로 분포하는 이 곤충들은 점차 국내 생태계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노승진 동물자원연구부장은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가 국내 생물다양성에 실제 변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