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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벤처투자 IR발표 경진대회 개최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2-10-07 08: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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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업 사업화 자금 각10백만원 5개사 지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자를 매칭하는 ‘벤처투자 피칭 경진대회’를 지난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스타트업 테크쇼’의 주요행사로 개최했다.


 벤처투자 경진대회는 초기 창업자를 선발하여 짧은 기간동안 교육, 멘토링 등 집중 지원하여 기업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위탁시행사로 전문 액셀러레이터(AC)인 와이앤아처㈜ (대표 신진오)가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이로부터 IR코칭 및 멘토링을 지원받은 스타트업 8개사가 참여하여 IR(기업홍보) 기량을 뽐냈다.


  참여기업은 심화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거쳐 새롭게 수정된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한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였고, 인라이트벤처스(대표 유동기) 등 전문심사역(VC) 10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기술 및 서비스의 차별성, 사업화 및 성장 가능성, 사업화 목표달성도 등을 평가하였다.


  최종 선정된 우수기업 5개사는 ‘외안근 자극의 선별적인 반복 자극을 활용한 소아 사시의 비수술적 디지털 치료제’를 발표한 ▲아이씨유비전케어(대표 김동혁), ‘기능성 액상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를 개발한 ▲㈜트윈위즈(대표 김창수), ‘집 안으로 들어온 작은 텃밭 마인팜’의 ▲㈜지에스에프시스템(대표 서민성), ‘전기자동차 초급속 충전기용 냉각유니트’의 ▲㈜엠에스티(대표 조영주), ‘영업솔루션 앱개발’의 ▲㈜더클랩(대표 신용필)이다.


이들 기업은 각 1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에게 이번 벤처투자 경진대회를 통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스타트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높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 창원특례시, 벤처투자 IR발표 경진대회 개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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