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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11일부터 동절기 추가 접종 시작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2-10-07 11: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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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시장 홍태용)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오는 11일부터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2022~20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모더나 2가’ 백신이 우선 활용된다.

접종대상은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이며 접종 1순위에 해당하는 60세 이상 고령층, 건강취약계층 등이 우선 접종받을 수 있다. 또 잔여 백신 또는 의료기관 유선 연락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50대 또는 기저질환자 등 2순위와 일반 성인 등 3순위 기초 접종 이상 완료자도 가능하다. 

접종 간격은 최종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 이후 접종이 권고된다.

접종 1순위인 건강취약계층과 고령층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2.kdca.go.kr)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질병관리청, 보건소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김해시는 온라인 예약이 불편한 고령층 등을 위해 보건소 코로나19 접종 콜센터 대리예약(☎330-8311)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동절기 추가 접종은 관내 96개 의료기관에서 수행 예정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과 인플루엔자로 인한 트윈데믹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해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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