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 북부리 팽나무」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지정과 관련해, 오는 12일 오후 2시 창원 북부리 팽나무 인근(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 102-1)에서 문화재청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북부리 팽나무는 수령이 5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호수이며, 그 학술적·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주변 경치와 어우러지는 독특한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7일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창원시 교향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연유산강연, 관리단체 지정서 교부, 팽나무 영상 상영,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오프닝 공연에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왔던 바이올린 연주를 팽나무 앞에서 재연될 예정이다. 시는 소덕동 이장 역할을 했던 탤런트 정규수씨에게 북부리 명예이장 위촉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행사의 모든 과정은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마을 곳곳에는 북부리 마을주민인 윤소정 작가의 고래 그림 벽화 사진과 동부마을 주민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전시하고 유명 작가들의 팽나무 지정을 축하하며 그린 작품들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창원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려는 노력이 천연기념물 지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북부리 팽나무가 창원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창원 북부리 팽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행사 개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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