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책 체험버스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8일 거창 창포원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고 11일 전했다.
책 체험버스는 책과 독자를 이어주는 이동식 디지털도서관 형태의 25인승 미니버스로, 독서문화 취약지역에 방문하여 전자책, AR북, VR, 오디오북 등 다양한 형태의 출판 콘텐츠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스이다.
이날 4시간 동안 진행된 체험 행사는 거창 창포원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 50여 명에게 다양한 출판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방문객들은 테이블에 둘러앉아 3D안경을 쓰고 책 속에 숨은 그림을 찾고, VR 기기를 착용해 가상의 도서관 체험을 하기도 했으며, 종이책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고 화면 속 가상의 이미지들이 움직이는 AR북을 체험했다.
시행사인 미디어북톡 정진우 팀장은 “일정상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지만, 많은 거창군민들이 새로운 형태의 출판 콘텐츠에 관심과 흥미를 가져주셨다”며 군민들의 남다른 관심에 인사를 전했다.
옥진숙 인구교육과장은 “책이 갖는 미래가치를 경험하고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독서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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