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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빛깔 벽화 보며 꿈 그려요” - 김포본동 행복마을관리소, 엔젤요양원 담벼락 시공 및 벽화 작업 - 김포초등학교 학생들, 빛바랜 등·하굣길 아닌 알록달록 길 걸어 최장수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2-10-11 17: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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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사진설명_김포본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지난 주 엔젤요양원 외벽 보수공사 및 벽화 작업을 실시했다.>


김포초등학교 가는 길 엔젤요양원 담벼락이 새 옷을 입었다.


김포본동 행복마을관리소(소장 허현자)는 지난 4~7일 관내 엔젤요양원의 노후화된 벽의 부분 시공에 이어 미관향상을 위한 벽화작업을 실시했다.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엔젤요양원 외벽에 작업을 진행한 것은 노후로 균열되어 있는 벽 주변을 지나 등·하교하는 김포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혹시 모를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특히 한창 미래를 상상하고 꿈을 그릴 나이의 아이들에게 벽화를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할 터.

 

작업에 손을 보탠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직원들과 협동하며 소통하는 시간, 그림을 그리는 동안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 모두 즐거웠다벽화를 그리면서 나만 알 수 있는 표식을 살짝 넣었는데, 나중에 이곳을 지날 때마다 벽화를 보면 이 날의 감정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행복마을관리소 하현자 소장은 김포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기존의 칙칙하고 낡은 벽이 안전하게 시공되고, 깨끗하게 벽화로 칠해져 완성된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지역의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쁜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포본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주민을 위한 간단한 집수리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병원 이송 서비스, LED 교체사업, 칼갈이 등 각종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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