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2일 오후 2시 ‘창원 북부리 팽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기념하는 행사가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에서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일반적인 문화유산 지정 절차와는 다르게 민관이 긴밀하게 협의하여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각종 민원을 선제적으로 해결한 매우 이례적인 사례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이날 기념행사는 최응천 문화재청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창원시립 교향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연유산강연, 공식행사, 팽나무 영상 상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소덕동 이장역할을 맡았던 탤런트 정규수씨에게 북부리 명예이장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윤종한 북부리 동부마을 이장과 악수를 하는 특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홍남표 시장이 국가지정문화재에 대한 관리단체 지정서를 교부받았다. 북부리 동부마을 이장은 당산나무 할아버지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행사장에는 드라마 제작사와 협업한 웹툰, 동부마을 주민들의 사진 등도 함께 전시됐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천연기념물 지정은 문화재청, 창원특례시, 시민 모두가 합심하여 이뤄낸 첫 사례”이라며 “앞으로 팽나무 생육환경 개선, 관람환경 정비 등 보존·관리 활용계획을 수립해 북부리 팽나무를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하고, 창원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자리잡고 시민 모두가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보존과 전승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북부리 팽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행사 열려 (문화유산육성과)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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