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4개 사업을 새롭게 발굴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신규 안전증진사업 선정을 위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의견을 반영하고 자살예방, 교통안전 등 6개 분과로 구성된 안전도시실무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쳤다.
새롭게 선정된 4개 안전증진사업은 ▲여성 안심귀가를 위한 ‘휴대용 경보기’ ▲화재 취약시설 신속한 대피를 도울 수 있는 ‘숨 마스크’ ▲어린이,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용품인 ‘옐로카드’ ▲집중호우 시 빗물에 쓸려온 이물질의 신속한 제거를 위한 ‘우수받이 안내표지 스티커’이다.
특히 휴대용 경보기는 최근 신당역 스토킹 살인 같은 여성 대상 범죄가 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휴대용 경보기는 위급상황 시 경보기 버튼을 누르면 현장녹음파일, 현재위치 등 위급 메시지가 사전에 휴대폰에 등록한 가족, 지인 등에게 전송돼 신속하게 경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또 휴대폰에서 경보음이 울려 주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관내 경찰서 등 관련기관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숨 마스크는 화재 사망 원인 중 유독가스 흡입에 의한 사망이 대다수를 차지하
▲ 김해시 새 안전증진사업 4건 발굴 추진는 가운데 마스크 형태여서 신속하게 착용하고 대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관내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피난약자시설에 먼저 배부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국제안전도시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유관기관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 2월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내 21번째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아 현재 145개 안전증진사업을 추진 중이며 매년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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