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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총기 난사 사건 - 낙태 옹호에 대한 증오범죄 가능성 커 김가묵
  • 기사등록 2015-11-30 14: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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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ORADO SPRINGS POLICE DEPT. / AFP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가족 계획 센터(Planned Parenthood)에서 벌어진 총기 사건으로 3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 당한것에 대한 첫번째 재판이 월요일(현지시간)에 열렸다.


57세인 로버트 루이스 디어는 현장에서 자수했지만 살인 및 살인 미수의 혐의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버트씨는 엘 파소 카운티 감옥에서 오후 1시 30분(현지시간) 첫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콜로라도 스프링 시장은 일요일 ABC사의 한 토크쇼에서 경찰들이 로버트의 범행 동기가 무었이었는지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병원이 명확한 타겟이었냐는 질문에는 "확실히 그런 것 같이 보인다"고 답했다.


NBC뉴스에서는 두 사법 당국의 말을 인용해 로버트씨가 "더 이상 아기 장기는 안돼"라고 언급한 것을 보도했다. 


이 사건으로 29세와 35세의 민간인 두명 그리고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콜로라도 대학 캠퍼스 경찰 한 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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