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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산물, 수출다변화로 세계시장 겨냥 최문재
  • 기사등록 2015-11-30 1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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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FTA 체결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가 새로운 아이디어의 품질 좋은 상품을 만들도록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고 있다.


도의 주요 수출 전략은 기존의 수산물 수출이 가공하지 않은 생물형태나 단순 냉동품 위주였던 점을 개선하여, 수산물 수요처에 맞는 수출특화형 수산식품 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이다.


이를 위해 수산식품 거점단지 조성,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 육성, 수산물 물류센터 건립 등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세계적으로 엄격해지고 있는 식품 안전성 기준에 맞추어 생산에서 판매까지 엄격한 위생관리를 할 계획이다.


◇연도별 수산물 수출성과 추이

도는 올해 수산물 수출목표 6억 1000만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신규 수출시장 개척과 수출선 다변화, 수출제품의 기능성 강화, 수출전략 품종 개발, 중앙부처와 유관기관을 연계한 협력강화, 철저한 위생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10월말까지 도내 수산물 수출은 전국 수출의 30.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는 중국내륙, 유럽, 동남아 등 수출선 다변화와 가공식품 수출의 증가가 큰 몫을 차지했다.


2013년 홍지사가 “어업인들 애로 해소와 지원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로 수출 활로를 찾은 하동‘왕의녹차 참숭어’는 활어컨테이너를 활용하여 동남아지역부터 미국 동부까지 10톤의 수출이 이루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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