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우영우 팽나무’를 보러 가는 시티투어버스 특별노선 운영 기간을 연장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의창구 대산면 동부마을에 있는 우영우 팽나무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해 화제가 된 나무다. 역사·문화적 가치는 물론 독특한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시민과 관광객이 주차 걱정 없이 우영우 팽나무를 감상할 수 있도록 시티투어버스 특별노선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당초 운영 기간은 이달 16일까지였으나, 매회 예약 인원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이 높아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 기간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한 번 창원시티투어 1층 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운행한다.
오전 9시 30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시티투어 1층 버스를 타고 동부마을에서 내린 다음 팽나무를 비롯한 마을 일대를 감상한 뒤 정오 무렵 만남의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회당 선착순 40명씩 모집하며, 예약 인원이 8명 이상이어야 운행한다. 참가비는 성인 3000원, 청소년·어린이는 2000원이다. 예약은 창원시티투어 누리집(www.changwoncitytour.com)에서 하면 된다.
정진성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우영우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서 이 나무를 보기 위해 창원을 찾는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광객이 불편한 기억 없이 좋은 추억만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편안한 여행 환경 조성과 관련 인프라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티투어 2층 버스 순환노선은 별도로 운영한다. 창원의 주요 관광지를 도는 이 버스는 하루 6회 운영하고, 회별 소요 시간은 2시간 10분이다.
▲ 창원시티투어버스‘우영우 팽나무’특별노선 11월까지 더 운행한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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