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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17~20일 2022년 하반기 충무훈련 실시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2-10-14 11: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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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동원훈련, 국가중요시설 실제훈련 중점적 실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시행 절차 숙달을 통한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2 창원특례시 충무훈련’을 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창원특례시 전역에서 민‧관‧군‧경이 모두 참여하는 자원동원훈련(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 및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피해복구 실제훈련 등이 실시되며, 행정안전부 및 중앙부처에서 확인·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비상대비 계획의 실효성 및 연계성 검증 △전시 자원 동원 절차 숙달 및 동원 준비태세 완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전적 비상대비훈련 실시 등이다. 훈련 1~2일차에는 비상대비 능력 확인을 위한 충무계획 등 비상대비계획 점검과 동원물자, 축물자 관리 실태 등 사전 점검이 실시된다.

 

 2일차에 실시되는 기술인력동원훈련은 동원 대상자의 응소율 제고, 임무 수행능력 향상 등 비상 대비 인력 동원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3일차에 진행되는 차량 및 건설기계 동원훈련은 인도·인수 절차 및 동원 업무 처리 능력 검증을 위해 군부대에서 소요 요청한 동원 대상 차량 및 건설기계에 대한 용도별 적격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훈련 4일차에는국가중요시설인 두산에너빌러티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100여명의 인력과 소방차 외 18 22점의 장비를 동원하여 국가중요시설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발생 상황 하에 테러범 진압, 대피유도, 인명구조, 화재진압, 응급복구 활동 등 테러 대응 및 피해복구 훈련을 실시한다.

 

 윤덕희 안전총괄과장은 “주요 자원 동원훈련, 테러 대응 및 피해복구 실제훈련 등으로 행되는 이번 충무훈련이 충무계획의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보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창원특례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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