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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메구스, 새로운 연예인축구단 캐릭터메구스FC 창단
  • 조기환
  • 등록 2022-10-19 10: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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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캐릭터메구스



릭터메구스가 사랑, 화합, 건강을 캐치프레이즈로 새로운 연예인축구단 캐릭터메구스FC를 창단했다.


캐릭터메구스FC는 10월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탄천 유수지 축구장에서 쾌청한 가을 햇살 아래 캐릭터메구스주식회사와 캐릭터메구스코스메틱, 한국가수협회 후원으로 창단식을 열고 ‘최고의 연예인축구단’을 다짐하며 출발의 깃발을 올렸다.


캐릭터메구스FC는 2002년 한일월드컵을 떠올리는 화려한 붉은 무늬가 돋보이는 유니폼을 착용한다. 캐릭터메구스FC는 신나는 노래 ‘아싸’로 국내 트로트 가요계에서 활동하는 재일교포 가수 보라(일본명 이토 메구미)의 제안으로 시작해 아싸의 작곡가 김연호, 백보컬 이병욱이 참여하고, 가수 진시몬, 제임스 킹 등 각종 방송과 무대 출연 등으로 친분을 다진 연예계 단원을 규합해 총 32명으로 구성됐다.


캐릭터메구스FC 창단 축하를 위해 중견 탤런트 김형일과 가수 임수정, 도시아이들 박일서가 바쁜 일정에도 찾아와 격려했고, 축구 묘기로 기네스북에 오른 우희용 세계프리스타일축구연맹 총재, 한국가수협회 윤천금 회장과 이명재 홍보이사, 야자음료 메이커 리필하이드레이션 김성재 대표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FC의 명칭 캐릭터메구스는 가수 보라가 디자인한 독특한 캐릭터 이름으로 자신이 직접 연구 개발해 제조한 순수 자연 화장품으로 일본과 해외에서 판매 중인 캐릭터메구스코스메틱의 브랜드 이름이기도 하다. 대학 졸업 후부터 건설, 애니메이션, 코스메틱 등 일본과 한국,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CEO 기업인이자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보라의 스포츠 사랑은 남다르다.


앞으로 캐릭터메구스FC는 탄천 축구장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연습과 청백전, 친선시합을 갖기로 했다. 또 실력 향상을 위해 수도권의 정규 프로축구단과 협약을 맺고 정기적인 전술 코칭도 받는다는 계획이다. SBS 악단장을 지냈고 1000여 곡을 편곡한 실력파로 캐릭터메구스FC 단장을 맡은 김연호 작·편곡가는 “연예 활동을 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창작 에너지를 충전하겠다. 좋은 선수도 많이 영입해 국내 연예인 최강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가요계의 소문난 축구광인 가수 이병욱은 사무총장으로 구단의 살림살이를 책임진다. 이병욱은 데뷔 초기 열린음악회를 통해 독특한 음색의 노래로 주목을 받았으나 축구에 빠져 유럽 등지의 유명 프로축구 시즌을 두루 섭렵했다. 캐릭터메구스FC에는 연예인 외에도 스턴트맨, 중소기업인, 작가 등 일반 회원도 함께하고 있다.


구단주로 이름을 올린 가수 보라는 “하루하루 바쁜 연예인들의 친선과 건강을 지키고 팬들을 위한 봉사와 선행도 많이 하는 FC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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