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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실시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2-10-19 11: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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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까지 준공 김해강소특구 내 50여개 기업 지원시설 집적화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김해 오픈이노베이션 지식산업센터 설계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김해 오픈이노베이션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 내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소기업, 중소벤처기업의 임대형 입주공간과 기업지원 개방형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김해강소특구 활성화를 위해 지어지는 첫 인프라이다. 

 시는 총사업비 471억원(국비 160, 지방비 311)을 투자해 강소특구 배후공간인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 6,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3,566㎡ 규모로 2026년까지 건립해 50여개 중소기업 입주공간을 비롯한 오픈이노베이션 인프라, 컨벤션, 회의공간 등 R&D 기반과 기업지원시설을 갖춘 의생명 특화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김해시 건축과에서 추진하며 이달 말 응모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내달 중순까지 질의서 접수, 회신 절차를 거쳐 2023년 1월 하순까지 설계 공모안을 접수・심사해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달 말 시 누리집에 게시 예정인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지식산업센터는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어지는 첫 인프라로 연구소기업, 중소벤처기업 사업공간 제공과 의생명・의료기기 특화기업 유치공간 제공으로 시 전략산업 육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특구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9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국내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특구로 지정받아 기술핵심기관인 인제대학교와 함께 인제대백병원, 특구 연구소기업을 중심으로 사업화한 기술이 병원 판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업화 시스템 정착을 가속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해 메디컬실용화센터 준공 등 강소특구 내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 김해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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