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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오천면, 주민 농악단 ‘부활’ 도모 - 지역 농악단 활성화를 위해 30일 발대식 갖고 활성화 논의 김흥식
  • 기사등록 2015-12-01 12: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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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천면 농악단 발대식 장면


보령시 오천면에서는 침체돼 있는 지역 농악단의 활성화를 위해 3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악단원과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천면 농악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그간 각종 행사시마다 성인들로 구성된 농악단이 아닌 오천초등학교 풍물패가 대신하던 것을 아쉬워 해 활동이 침체돼 있던 농악단의 부활을 위해 기존 농악단원과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단원 재구성과 함께 발대식으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오천면에서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한 달간 농악단원을 집중 모집했으며, 30여 명으로 구성해 발대식을 갖고, 발대식 이후에는 강사 초빙을 통한 전문교육으로 실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농악단 연습과 강습시에는 주변 주민들의 소음민원을 해소하고자 면사무소 3층에 소음방지 시설 설치를 위해 설계중에 있고, 내년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여장현 오천면장은 보령8경인 오천항을 둘러싼 수려한 자연경관과 천주교성지인 갈매못성지, 정절을 기린 도미부인사당, 사적 501호 충청수영성 등 많은 문화유적을 가지고 있는 뿌리 깊은 역사의 고장인 오천면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 화합의 상징인 농악단이 재탄생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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