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북한이 노동당 간부들에게 “사명을 망각하고 권위주의적으로 나간다면 인민의 지지 기반을 잃고 당의 존재 자체도 유지할 수 없게 된다”며 경고성 메시지를 보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21일) ‘새 시대 5대 당건설 방향을 따라 전당 강화 발전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자’라는 제목의 1면 사설에서 “로동(노동)계급의 당은 결코 집권당이 됐다고 해서, 당원 수가 많다고 해서 인민의 신뢰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런 메시지는 북한이 최근 연일, 특권의식과 관료주의에 젖은 간부들의 기강을 잡으면서 이를 김정은 위원장의 ‘애민정신’으로 포장해온 것과 궤를 같이한다.
노동신문은 아울러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유일적 영도체계 확립은 새 시대 당 건설 방향의 중핵이다. 우리 당의 높은 존엄과 강한 전투력은 전당이 당 중앙과 하나의 머리, 하나의 몸을 이룬 일심일체가 될 때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질 수 있다”며 김정은 유일영도체계 확립도 주문했다.
이어 김정은이 지난 17일 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해 제시한 당건설 방향인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율건설, 작풍 건설’에 대해 “우리 당이 본연의 사명에 끝까지 충실하도록 하는 불멸의 지침”이라며 “이 불멸의 지침이 있기에 우리 당은 50년, 100년, 수백 년 후에도 혁명의 향도적 역량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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