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원특례시서 제33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폐회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2-10-24 11:40:10

기사수정
  • 2023년 양산서 다시 만나요

화합경남 이루Go 생활체육 이루Go’라는 대회구호 아래 제33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3일간의 열전을 치르며 23일 마산야구센터 마산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진주시 개최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축전은 도내 18개 시·9,000여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31개 종목(정식 27, 시범 4)에 참가해 각 ·을 대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 21일 열린 개회식은 지역 특색을 살린 시·군별 멋진 입장퍼포먼스와 400여대의 3D 드론라이트쇼, 화려한 불꽃쇼, 김희재·우수소녀 등의 축하공연이 선수들과 일반 관중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며 대축전의 상징성을 성공적으로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축전 기간 동안 선수단은 멋진 스포츠맨십으로 경쟁을 펼쳤고 자원봉사자 300여명을 비롯하여 경찰 등 여러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아무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개회식 때의 시·군별 입장퍼포먼스를 대상으로 시상이 있었다. 최우수상에 시부 양산시, 군부에 거창군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우수상은 시부에 사천시, 군부에 함양군이, 장려상은 시부에 진주시·밀양시가 군부에는 고령군·합천군, 모범상은 시부에 통영시, 거제시가 군부에 함안군, 하동군이 화합상은 창녕군·고성군·남해군, 스포츠7330상에는 시부 김해시, 군부 산청군이 차지했다. 또한 개최지인 창원시와 경남파크골프협회와 경남그라운드골프협회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18개 시·군선수단은 내년 제34회 대축전 개최지인 양산시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구진호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환송사에서 이번 대축전 기간 동안 멋진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선수단 분들과 체육회 관계자, 경찰과 자원봉사자 등 여러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서 제33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폐회.jp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