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원구, 구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수락산 자락!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락산 스포츠타운’으로 변신하다
  • 김만석
  • 등록 2022-10-24 15:57:09

기사수정
  • 상계동 125번지 일대 3만여㎡ 부지, 총사업비 440억, 복합 운동 시설 문 열어
  •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및 소프트테니스장, 여가 녹지 갖춘 힐링 공간으로 완성
  • 26일 공릉구민체육센터 착공, 권역별 인프라 구축, 생활 체육 활성화 건강도시 노원


▲ 사진=노원구 / 스포츠타운 전경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수락산 스포츠타운을 조성하고 오는 27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스포츠타운이 들어선 상계동 125번지는 수락산 자락에 있는 자연 녹지이자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무허가 건물의 난립과 폐기물 무단 적치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던 지역이었다.


구는 지난 2016년부터 이 부지를 다시 구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불법 건축물을 철거하고, 공사에 착수했으며 약 1년 8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해 이달 27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주민들을 맞는다.


총 사업비 440억이 투입된 수락스포츠타운은 3만 여㎡ 규모로 다양한 체육시설과 사무실, 샤워실, 탈의실을 갖춘 관리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야구장(중심 길이 95m) 1면, 축구장(90m*60m) 1면, 국제 경기장 규격의 소프트테니스, 테니스장(10.97m*23.77m) 3면을 조성했으며, 야간에도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조명탑을 설치했다.


수락산 자락의 지형적 특성을 살리면서도 장애인, 노인, 임신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경기장에는 인조잔디와 충격 흡수가 가능한 배수판을 설치해 부상의 위험과 안전사고를 예방토록 했다.


출입구부터 왕벚나무, 산철쭉을 식재하는 등 수락산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도록 조경에 신경을 썼으며 축구장과 테니스장 사이에는 잔디광장, 간이무대, 어린이 놀이시설 및 데크쉼터 등을 설치해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꾸몄다.


구는 수락산스포츠타운이 지하철 7호선 마들역과 4호선 상계역, 당고개역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높은 만큼 상계동 주민들뿐 아니라 전체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타운은 11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시설 및 운영 관련 사항을 정비한 뒤 구민들에게 정식으로 개방한다.


한편, 구는 생활 권역 내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26일 착공해 25년 개관할 공릉구민체육센터는 지하 3층~지상 3층에 연면적 2,516㎡으로 수영장, 체육관, 프로그램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여기에 현재 건립 중인 서울어울림체육센터와 상계구민체육센터까지 완성되면 기존 시설들과 함께 권역별 제반 시설이 갖추어져 구민들의 여가 생활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불법 건축물과 폐기물이 적치되어 있던 곳을 정비해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권역별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해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고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노원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문화체육과 02-2116-0621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7.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