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시 제공 / 제30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의 일본 3개 도시(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순방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과 일본 주요 지역과의 우호 증진을 위해 이뤄졌으며, 박형준 시장은 순방 기간 도쿄, 오사카 등 일본의 주요 지자체장과의 면담을 가지고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리셉션」과 「제30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 등에 참석했다.
일본은 아직 2030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국가를 결정하지 않았다. 내년에 있을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가 종료된 이후 지지 국가 결정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를 시작한다는 입장이다. 시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이번 순방을 통해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일본 내 우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일본 내 유치 지지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일본의 주요 인사와 여론 주도층에 2030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되면, 이를 계기로 한국-일본 연계 관광 증가하는 등 일본에도 긍정적인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과 한국이 2025년 오사카·간사이 박람회를 전폭 지지한 점을 강조, 유치 지지를 설득했다.
20일 도쿄에서 열린 주일본 대사관 리셉션에서는 일본 국회의원, 관료, 경제단체인,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박형준 시장이 직접 특별 프리젠테이션(PT)을 펼쳐 한일관계의 중요성, 부산의 세계박람회 주제와 내용, 부산시의 유치 의지와 역량을 전달했다.
리셉션에는 모리 일본 전 총리, 야마구치 일본 공명당 대표 등 정계 유력인사와 경제산업성·외무성 등 국제박람회 소관 부처의 주요 간부, 요미우리, 산케이신문 등 주요 언론까지 참석, 큰 관심을 보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일본 내 정·관·재계 및 언론계의 우호 분위기 조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21일에는 오사카에 방문해 오사카부(附) 요시무라 지사, 마쓰이 오사카 시장 등을 만나 2025오사카·간사이세계박람회 유치 전략과 개최 준비상황을 청취하고, 이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가지는 의미와 부산시의 유치 역량을 설명했다. 특히, 2025오사카·간사이세계박람회 유치 당시 오사카 시장을 맡았던 요시무라 오사카부 지사에게 부산시의 유치 역량과 유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기도 했다.
22일 후쿠오카에서 열린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지사 회의에서는 공동성명 발표를 통해 참석 지자체장 8명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선언을 이끌어내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지사회의에 참석한 8명의 지자체장 중 4명이 일본 지자체장(나가사키, 후쿠오카, 야마구치, 사가현)이라, 앞으로 이들 도시가 일본 내 유치 지지를 이끌어낼 동력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일본 순방에서 시는 일본 주요 도시와의 협력을 다각화하고 심화하는 데에도 주력했다. 우시오다 도쿄도 부지사와의 면담에서 아시아 창업엑스포(FLY ASIA), 도시브랜드, 도시개발, 문화축제, 부산~하네다 공항 직항로 노선 개설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일 주요도시 간 협력 강화는 한일관계 개선의 출발점으로 이번 일본 순방을 통해 일본 주요도시와의 협력을 다각화하고 심화해 일본 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라며, “일본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궁극적 지지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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