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서울시 자치구 중 2022년 건강돌봄사업 최우수 사례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강돌봄서비스’는 지역사회에서 발굴된 건강과 돌봄 모두가 필요한 건강 취약계층에 대해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건강돌봄 전담팀이 직접 찾아가 대면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년 진행되는 ‘건강돌봄사업 우수사례 보고대회’는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자치구의 건강돌봄 실무자들이 최종 성과 및 우수사례를 발표 및 공유한다. 구는 작년과 재작년, 2년 연속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우수사례로 A씨에 대한 사업 진행 과정과 건강수준 향상 결과를 객관적 지표를 근거로 발표했다. 건강돌봄팀이 방문했을 당시 대상자는 당뇨, 뇌경색, 심장질환, 신부전을 앓고 있었고, 하루 한 끼 라면만 먹는 등 영양상태가 좋지 않았다. 장기간 좁은 방에서 은둔 상태로 지내며, 우울감과 자살위험성 또한 감지되었다.
이에 팀은 전문가 사례회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설정, ‘케어플랜’을 수립했다. 먼저 6개 질환의 다량 약물복용이 신장 질환의 원인이라고 판단했고, 약물의존도 감소를 위해 전문의 상담 후 투약 중인 약물 가지 수를 약 40%가량 줄였다.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해 하루 세끼 식이요법에 대한 교육 및 관리를 진행했고, 실제 혈당 수치가 개선되었다. 매일 외출 및 30분 이상 근력 운동을 실시한 결과, 현재 A씨는 그림그리기, 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고, 보건소 1인가구 요리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식재료 구입, 요리 실습 등을 경험하며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
평가위원들은 구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접근이 건강돌봄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고 평했으며, 특히 은둔하고 있는 만성질환자를 프로그램들을 통해 외출하게 한 점, 병/의원‧약국 동행 투약관리, 1인가구 요리 프로그램 등을 타구 전파 모범사례로 제시하였다.
한편, 구는 2018년 9월 서울시 최초로 건강돌봄 전담팀을 구성했다. 팀원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40여 명이 대상자로 등록되어 맞춤형 돌봄이 진행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건강관리에 대한 욕구는 어느 누구에게나 높고, 중요하기 때문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의 건강 또한 놓칠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건강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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